서울 광화문에서 깔끔하고 맛있었던 일식 파인다이닝 '스시와'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스시와는 안국역, 광화문역 중간즈음 있는데 서머셋팰리스 호텔 2층에 있어서 간판을 아래와 같이 보고 올라가면 됩니다.

스시와는 미스터초밥왕 실제 모델이자 신라호텔 출신인 안효주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서 조금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2인 룸 자리로 예약했는데, 도착하니 아래와 같이 정갈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내심 기대가 더 된 것 같습니다.

스시와의 메뉴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저는 런치 사시미 코스(인당 100,000원)로 주문했습니다.
주류 메뉴로는 산뜻한 과일향이 나는 마히 말보로 쇼비뇽 블랑을 주문했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토마토 샐러드와 계란찜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온 모듬 스시와 맑은 조개탕

조개탕은 제 입맛에는 조금 슴슴했지만 깔끔했습니다.

이어서 나온 구운 연어

살짝 구워진 고추와 먹으니 연어의 감칠맛이 잘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전 스시는 특히 부드러운 참다랑어와 바다향이 진하게 나는 우니가 맛이 좋았습니다.^^;

셰프추천 요리, 그리고 식사류로 나온 우동 면은 한국에서 맛보는 보통의 질감과 달리 조금 더 쫄깃쫄깃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무리로는 고소한 흑미 아이스크림이었는데, 흑미가 살짝씩 톡톡 씹히는게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광화문에서 깔끔한 분위기의 일식을 즐길 수 있는 '스시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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